BTX Academy · 컴플라이언스
안녕하세요, BTX 컴플라이언스본부의 John입니다.
가상자산을 거래하면서 뉴스나 기사를 볼 때 한 번쯤 이런 걱정을 해보셨을 겁니다.
“내가 사용하는 거래소가 해킹당하면 내 코인은 모두 사라지는 걸까?”
“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데, 정말 내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을까?”
솔직히 말씀드리면, 아무리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거래소라 할지라도 100% 인터넷에 연결된 공간(온라인)에 모든 자산을 보관한다면 사이버 공격의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.
그렇다면 거래소는 어떻게 이용자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을까요? 그 비밀은 바로 ‘인터넷과의 물리적 격리’, 즉 콜드월렛(Cold Wallet)에 있습니다.

이 글에서 알 수 있는 것
✓ 핫월렛(Hot Wallet)과 콜드월렛(Cold Wallet)의 차이
✓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및 감독규정이 정한 '80% 보관 비율’의 진짜 의미
✓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거래소의 손해배상 및 준비금 적립 의무
01. 핫월렛과 콜드월렛 : 체크카드와 이중 잠금 금고의 차이
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지갑(Wallet)은 인터넷 연결 여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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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월렛 (Hot Wallet) : 인터넷에 항시 연결되어 있는 지갑입니다.
- 장점 : 입출금 처리가 매우 빠르고 편리합니다.
- 단점 : 온라인에 노출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해킹 공격의 표적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.
- 비유 : 매일지갑에 넣고 다니는 ‘체크카드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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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드월렛 (Cold Wallet) : 인터넷과 완전히 차단된 물리적 장치(USB, 하드웨어 지갑, 실물 암호키 등)에 개인키를 보관하는 지갑입니다.
- 장점 : 인터넷망과 분리되어 있어 외부 사이버 해킹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.
- 단점 : 입출금을 진행할 때 사람이 직접 물리적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시간이 소요됩니다.
- 비유 : 은행 깊숙한 곳에 보관된 ‘이중 잠금 금고’
02. 법으로 정한 기준 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감독규정
과거에는 거래소 자율에 맡겨졌던 지갑 보관 방식이 이제는 명확한 법률과 시행령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.
기본 법률 (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7조제3항)
거래소(가상자산사업자)는 이용자로부터 위탁받은 가상자산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이상의 가상자산을 인터넷과 분리하여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.
세부 보관 비율 (시행령 제11조제1항 및 가상자산업감독규정 제9조제1항)
시행령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한 기준은 80% 이상입니다. 여기서 핵심은 단순한 코인 개수가 아니라 ‘경제적 가치(원화 환산액)’ 기준이라는 점입니다.
- 보관 비율 산정 :
가상자산 종류별 수량 × 전월 말일 기준 최근 1년간 일평균 원화환산액 - 실시간 재조정 : 코인 시세가 급변하더라도 이용자 자산 가치의 80% 이상이 항상 콜드월렛에 안전하게 보관되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합니다.
컴플라이언스본부 한마디
간혹 입출금 신청 시 추가 확인 절차가 필요하거나 예상보다 처리가 조금 늦어질 때가 있습니다.
불편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, 이는 여러분의 자산 80% 이상이 인터넷과 격리된 가장 안전한 물리적 금고(콜드월렛) 속에서 보호받고 있기 때문입니다.
BTX는 앞으로도 관련 법령을 투명하게 준수하며,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.


